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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義人 / Black Ocean

*본 글은 PC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숨이 아깝지 않아요?
얌전히 치료받으세요.


치료를 받으셔야 목숨 부지가 가능해요.
...제 직업이 직업이잖아요. 이 정도 오지랖은 당연하지요.


 

이름


해인

都 解因

 

풀 해, 인할 인 자를 써서 해인이라 부른다. 본인은 본인의 이름에 딱히 중대한 이유를 두고 있지 않는 듯싶다. 보통은 의사 선생님, 해인 선생님, 해인 씨 정도로만 불리니 그리 큰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별명을 지어 불러도 불쾌한 것만 아니라면 상관없어할 인물이다.

 


직업


의사

醫師;
병(病)을 진찰(診察), 치료(治療)하는 사람, 의술(醫術)과 약(藥)으로 병(病)을 고치는 것을 업(業)으로 삼는 사람.

말 그대로 병을 고치는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외과에 매진하여 현재는 어엿하게 수술을 집도하는 사람이 되었다. 일이 어렵고 몸을 너무 혹사시킨다는 이유로 악명이 높은 외과 속에서도 용케 버티고 있다.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기에 다른 사람보다 수술을 일찍 접했다. 필수 과정을 일찍이 이수하고 의사로 자리했다.




외관

 

전신
두상

전체적으로 사나워 보이는 눈매와 인상. 어딘지 모르게 늘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다. 가끔 머리카락은 중간 높이로 묶기는 하지만 대부분 풀고 다닌다. 조금 부스스한 흑발이다. 대충 허리를 간당간당하 게 닿을 만큼 길었다. 피부는 깔끔하고 하얀 편에 귀에는 귀걸이를 두어 개 했다. 목에는 조그만 꽃 선화를 여러 개 겹쳐놓은 듯한 타투가 작게 자리하고 있었다. 눈에 띄는게 있다면... 아마 얼굴에 자리잡은 몇 개의 흉터 때문일거다. 눈을 가로지르는 얇고 긴 흉터와 오른 뺨, 왼쪽 귀까지 총 3개가 눈에 띈다. 푸른빛 목티에 위에는 하얀 코트 형태의 옷을 입고 있다. 단순히 걸치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바지는 검은색 슬랙스로, 발목이 조금 드러나는 기장이다.


성격

난 또 뭐라고. 괜찮습니다, 그 정도는.


뒤끝 없는

간단명료, 시원한, 포용력 깊은

도해인은 뒤끝이 없기로 주변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환자를 돌보며 생겨난 내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누군가의 잘못으로 인해 자신이 피해를 입은 것을 훌훌 잘 털어버리는 성격이다. 간혹가다 이것보다 제멋대로고 고집이 드센 환자를 만날 때도 꽤나 많으니 이 정도쯤은 거뜬하다는 투다. 애매모호한 답보다는 확실한 답을 추구하는 성격답게 무슨 말이든 간단명료히 끝내는 모습이 인상 깊을 수 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는데도 들어가야 하는 내용은 신기하게 다 담겨있으니, 말재간이 훌륭하다고도 볼 수 있겠다. 혹여 당신이 해인에게 잘못한 것이 있어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찾아오게 된다고 치면... 정작 사과를 받아야 하는 해인 본인이 멀뚱히 당신을 응시하고 있는 우스운 상항이 펼쳐질 수도 있다. 웬만한 사람들의 말로는 무너지지 않는 강인하고도 시원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포용할 수 있는 한계까지는 뒤끝 없는 성격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 이상의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아예 달라지긴 하지만 말이다.

꼭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표현이 건조한

감정 표현에 서투른, 따뜻한, 삭막한

해인이 생글생글 웃고 다니는 모습을 본다는 건... 아마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희귀한 모습이다. 해인은 대부분 사무적인 표정,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무서운 얼굴을 하고 다녔다. 원래 인상은 생각하지도 않고 무표정으로 다니니까 그렇지! 좀 웃고 다녀라, 어?! ...라고 동료가 핀잔을 줄 정도였으니 말은 다했다. 감정은 제대로 느끼지만 그저 표현이 조금 삭막할 뿐이다. 그나마 환자에게 대할 때는 조금 낫다. 작은 미소라도 띠며 최대한 친절한 어조로 환자를 대했으니 말이다. 환자가 아닌 외부인이 저 의사는 무슨 안 좋은 일 있나? 하고 생각할 것을 해인의 환자들은 오늘은 기분이 괜찮으신가 보네, 정도로 생각할 테니. 따뜻한 구석도 있으니 파헤쳐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파면 팔수록 겉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비록 겉은 삭막하고 차갑지만 내면은 또 다를지 모르니까!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는 보장은 드릴 수가 없습니다.  


객관적인

이성적인,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한, 단호한

의사라는 직업은 원래 그런 것이 아니던가. 분명 환자에게 공감하고 감정을 나누되 슬픔은 혼자 삼켜야 하는. 또한 환자의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할 의무가 있는. ...그런 사람을 의사라고 생각하는 도해인은 역시나 그렇게 행동했다. 환자들을 위로하는 것에는 제일 앞서 나갔지만 무엇보다도 객관성과 사실을 중요하게 여겼다. 실낱같은 희망을 잡아보는 건 좋아, 하지만 그 희망이 실낱처럼 가냘프다는 건 가족들도 아셔야지. ...해인이 밥 먹듯 하던 이야기다. 이런 말만 보아도 해인은 마음이 아프리만큼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는데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었다. 감정적으로 어느 한곳에 치우쳐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은 딱 질색이었기에. 자신 또한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언제나 이성적인 성격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맞는 건 맞다, 아닌 건 아니라고 확실하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괜한 희망은 고문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해인의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장 및 체중

170cm, 56kg


나이


28세



종족


인간



성별


XX



기타



/
커피, 담요, 공부, 이성적인 사람.

...카페인이 어느 정도는 들어가야 일이 되지 않나요?
아, 저만 그렇다고요, ... ....

카페인, 특히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대부분 차가운 커피를 선호한다. 담요는 쪽잠을 잘 때 많이 애용해서 몸에 익숙해졌다는 이유만으로 해인이 좋아하는 것에 올랐다. 거의 삶의 대부분을 공부로 지내는 해인은 공부를 취미로 생각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경계가 딱히 없는 편이라 이제는 의료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골고루 습득하고 있다고.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이성적인 사람에게 호감을 표하는 듯하다.


불호

/
감정적인 사람, 너무 단 음식, 변수

이 정도면 민폐입니다.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모두가 피해를 봐서 되겠습니까?


감정적인 사람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감정적인 성격으로 자신과 남에게 공적인 피해를 주는 사람을 격하게 싫어할 뿐이다. 상습적으로 그리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해인은 정말 그 사람과 마주치고 싶어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단 음식은 종종 당을 보충하기 위해 먹긴 하지만, 너무 단 음식은 취향에 안 맞는다고 한다. 계획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을 선호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자신이 짜둔 계획대로 흘러가야 마음이 조금 놓이는 편인가 보다.

1.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는 중이다.
의사로서 지켜야 하는 사명들에 대하여 민감하고 그것을 지키려 노력하는 전형적인 의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늘 찾아가 적당한 조치를 취해주는 해인이다. 해인은 지켜야할 생명, 이라는 것에 나름대로의 정의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 시대에 선량하고 무고한 사람만을 돕는다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해인이 치료하는 사람에는 제한이 없다.

외과에서 의사로 맹렬히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탓에 수술 실력 하나는 으뜸이 되었다. 재능이 다분한 사람으로 불리고 가끔 곤란한 수술이 있다는 말에는 망설임 없이 먼저 참여하겠다는 말을 건네기도 한다. 손놀림이 섬세하다는 칭찬을 많이 받는다. 실패한 수술은 거의 無. 이렇게 보면 운이 좋은 편이기도 하다.

2. 흡연자

흡연자다.
이따금 머리가 복잡해질 때면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 두 어개 피는 정도로, 중독까지는 아니다. 요즘 따라 그 빈도가 늘고 있는 것도 같다고. 흡연을 한 지는 3년 정도 되었다. 여담으로, 도 조금은 한다. 주량이 센 편이라 남에게 취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는 게 특징.

3. 그 외


건강상태 / 그닥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나쁜 건 아니다. 딱 양호한 정도. 가끔 목이나 어깨 언저리에 파스를 붙이고 나타나긴 하지만, 단순 근육통일 때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힘이 좀 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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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 공부가 취미다. 알지 못하던 것을 알아내는 기분이 좋다는 모범생같은 답변을 하는걸 보아하니 꽤 진심인 듯싶다. 원래도 공부를 많이 하긴 했지만 갑자기 무언가를 습득하는 것에 대해 이상하리만큼 열정적이게 된 것은 약 2년 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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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 긴장될 때 두 손을 꼭 맞잡고 손을 주무르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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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 피, 여러 종류의 상처, 해부라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애초에 일이 그런 쪽이기도 하고, 불가피하게 마주하는 상황이 많다보니 그렇다는 듯싶다.

생일 / 10월 26일

 

소지품 / 의료용 메스, 담배 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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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니키

니키 씨는... 네, 뭐... 하하, 친한 사이죠.

그정도면 죽었다 깨어나신 정돕니다, 요즘 몸은 어떠십니까?

 

니키가 사고를 당했을 당시, 심각한 중상을 입고 온 곳은 해인이 근무하던 곳이었다. 해인은 그대로 니키의 담당 주치의가 되었다. 주치의로서 니키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총동원했던 기억이 있다고. 그만큼 급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니, 당연하다.

 


리오니 옐라델

 

오늘도 다쳤지 뭐야, 는 뭡니까.

병원 말고 다른 곳에서 뵈면 좋을텐데요. 좀 볼까요?

 

딜러 일을 하다보니 원한을 사는 일이 많아 자주 다쳐 병원을 많이 드나드는 리오니를 가장 많이 맡아 치료하던 사람이 도해인이다. 외과의다 보니 주로 외상을 치료했기 때문. 리오니가 자주 다쳐오는 것을 보며 제발 다치지 좀 말라는 투로 치료를 진행할 때가 대부분이다. 



사망/영구상해 허용 여부

사망 (O)/영구상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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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나이

06

주의사항

1. 답텀이 들쭉 날쭉합니다! 주로 밤~새벽 시간대에 나타나니 참고해주세요.

2. 영구상해, 사상대립 등을 뒷사람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먼저 때려주셔도 좋아요~

3. 답장을 부풀려서 드릴 수도 있습니다! 편하게 받아주세요~

4. 캐릭터의 언행이 불편하시다면 프공방 갠밴으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