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유나비/26/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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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orld's most...

"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

이대로 망해서 길거리에 나앉을래요, 제 손을 잡으실래요?
최선의 선택을 하란 말입니다!

이름

兪拿備 / Yoo nabi / 유나비

국적

대한민국

성별

나이

26세

생년월일

1997년 3월 24일

신장, 체중

167cm, 56kg

혈액형

AB형

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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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MB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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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MB

[ HAIR ]

영롱하고 매력적인 색깔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렌지색의 약간 어두운 색조입니다. 붉은 여우의 털색처럼 진한 주황색이 나비의 머리카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염색을 했기 때문에 본래의 까만 머리카락도 조금 삐져나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머릿결이 많이 상한 편은 아니었으나 끝부분은 조금 갈라져 있었습니다. 머리카락에 신경을 잘 쓰지 않는 나비이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곱슬기가 아주 살짝 들어간 머리카락이지만, 파마 같은 머리 손질을 특별히 한 적은 없습니다. 살짝 부스스한 것은 빗질을 해도 딱히 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길게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아래로 땋아 늘어뜨렸습니다. 생각보다 훌쩍 길러버린 머리카락은 나비의 허리를 한참 넘어서 하체의 약 절반을 덮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나비는 아직 머리카락을 자를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시간이 없는 날에는 풀어헤치고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앞머리에는 뒷머리보다 더 신경을 많이 쓰는지 늘 정갈합니다. 눈을 아주 조금만 가릴 정도,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적절한 길이로 앞머리를 유지합니다. 머리카락이 얇은 편입니다. 그래서 자주 끊어져 옷에 붙고는 한다네요.

[ FACE ]

보편적으로 보았을 때, 하얀 편입니다. 창백하게 질려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혈색이 도는 평범한 얼굴입니다. 유나비는 점 같은 자그마한 잡티조차 존재하지 않는, 비교적 깨끗한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라가 있는 눈꼬리는 언제나 날카로운 나비의 눈가를 더더욱 도드라지게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매를 강아지 상, 또는 고양이 상이라고 표현한다면 유나비는 뱀 상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속눈썹이 길어 눈을 감았다 뜰 때면 속눈썹이 움직이는 것이 타인의 눈에도 비칠 정도입니다. 그런 눈꼬리에는 까만 눈동자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까만 눈동자는 무엇을 비추어도 고스란히 비춰질만큼 온전했습니다. 안광이 존재하지 않아 마냥 깊어 보이기만 합니다. 나비의 눈동자에서 다른 색상은 하나도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눈동자에는 한 가지 색상만 담겨 있었습니다. 나비의 왼쪽 귀에는 귀걸이가 하나 걸려 있었습니다. 하얗고 동그란 모양의 귀걸이 아래로 금빛으로 빛나는 실같은 선이 세 개 달려 있는 귀걸이입니다. 한쪽만 끼는 이유는 다름 아닌, 옆으로 넘어오는 머리카락 때문에 아파서라고 합니다. 이따금 귀걸이에 제 머리카락이 걸린다고도 하니까요. 나머지 한 쪽은 케이스에 고이 넣어두었습니다. 나비의 얼굴에서는 송곳니가 유독 눈에 띌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드라지게 난 송곳니는 아니지만, 입을 벌리거나 무언가를 먹을 때면 꼭 남들의 눈에 한두 번씩 띈다고 합니다.

[ BODY ]

전체적으로 옷매무새는 깔끔하고 단정했습니다. 혹시 다른 사람한테 꼬투리라도 잡힐까, 단정하게 옷을 차려입었는지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빼먹은 착용구는 없는지 철저하게 재확인도 했나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주어진 물품들을 모두 정갈하게 착용했습니다. 양손에는 검은색 반장갑을 착용했습니다. 손에 쓸린 상처라도 나게 되면 굉장히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인지, 반장갑은 손에 잘 달라붙고 생채기가 나지 않도록 튼튼한 재질입니다. 검은색 반장갑 사이로 삐져나온 손가락은 상당히 길고 하얗습니다. 손등은 뼈가 적당하게 보이는, 흔히들 말하는 예쁜 손이지요. 양손에는 거추장스러운 장신구를 하나도 달지 않았습니다. 반지라던가, 팔찌라던가요. 가지고 있어봤자 잃어버릴 것 같다며 아예 착용하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표준 체중에 걸맞게 적당하게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깡마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과체중도 아닌 아주 평범한 몸입니다.

성격

▶ MAIN KEYWORD::

낙관적인, 과격한, 영악한

1. 낙관적인

❝

...그러다간 되던 것도 안되겠네요.

너무 긴장하지 말라는 소리예요!

+ 여유가 넘치는, 신중한, 자존감이 높은.

생각보다 상당히 낙관적인 성격입니다. 나비의 모습은 낙관의 사전적 의미와 딱 맞아떨어지는 모습이었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비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성격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부정적이다고 말할 수도 없는 성격이었습니다. 적당하게 긍정적이라고 말하는 편이 가장 적절합니다. 나비는 상황을 바라보고 비판을 쏟아부을 줄 알지만 그러기를 최대한 재고하는 성격을 지녔거든요. 여러모로 신중한 편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 때문에 사고를 낸다거나, 다른 사람을 사고에 휘말리게 하고 싶어 하지 않으니까요. 또한 자신이 하는 일에 확신을 가지고 임했고, 설령 일이 잘못된다고 해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려 노력하는 면모를 보여줍니다. 어찌 되었든 자신이 내린 결정이니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도 덧붙이면서요. 책임을 무조건 회피하지는 않습니다. 기왕이면 피하고 싶어하기는 하지만! 결국은 그때의 자신이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내놓은 해결책일 텐데, 그 해결책이 잘못되었다면 반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나비가 자기 자신을 신뢰한다는 것은 이외의 행동에서도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내리는 선택을 믿으니 자존감도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합니다. 나비가 자신을 탓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습니다. 나비가 남들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아주 극소수의 상황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쉽게 실추되지 않는 자신에 대한 믿음 덕분이겠죠. 가끔은 그 높은 자존감으로 남들과 신뢰를 쌓고 다닌다고 합니다. 자신의 결정에 확신이 가득 차 있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을 사람은 흔치 않을 테니까요. 나비는 그 점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과의 신뢰 관계를 만드는 것을 즐겼습니다. 대화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선뜻 먼저 다가가는 유나비입니다.

2. 과격한

❝

일단 갑시다!

만약 안되면 저번에 얘기했던 방식으로 가면 되죠.

+ 효율을 따지는, 인내심 있는.

나만 살면 되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내부에서 마음이 안 맞거나 가치관이 맞지 않아 의견이 분분할 경우에는 결코 편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아주 친하다고 생각하거나, 그 의견을 제시한 사람이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하면 어쩔 수 없이 한숨을 푹푹 내쉬며 따르는 편이기는 합니다만... 나비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웬만해서는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소리죠. 아무리 좋은 제안이라도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고 이익이 되지 않는 제안은 칼같이 거절하는 면모를 보여줍니다. 괜히 했다가 피해를 보고 싶지는 않거든요. 자신이 반대하는 의견에는 전혀 힘을 실어주지 않으나, 그와 반대의 경우에는 대하는 태도가 천차만별입니다. 나비는 자신이 찬성하는 의견에는 아낌없이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나비는 제 생각에 늘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주었으니까요. 내 편이면 든든하지만 남의 편이 되면 최악인 타입이라는 말은 마치 나비를 두고 나온 말 같습니다. 무슨 수단과 방법을 쓰더라도 다수를 제 의견으로 끌고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니, 남의 편이 되면 필히 골치가 아플 것입니다. 성에 차지 않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대를 거둘만한 자비로움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효율을 따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첫인상이 좋아도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내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대로 건조한 웃음을 한 번 내비쳐 보이곤 상대방에게 등을 돌릴 것이 분명하죠. 옛정을 생각하여 두어 번 정도는 흐릿하게나마 웃어주며 반응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는 무리라고 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데 어떻게 쥐여짜낸답니까. 몇몇 상황에서는 상당히 과격해집니다. 말이나 행동, 전부 말입니다. 화를 내는 발화점이 높도록 과거부터 열심히 노력한 사람인지라, 그럴 일이 몇 없기는 하면서도 아주 적은 편은 아닌 탓에 나비 본인도 조심하고 있다네요. 처음부터 발화점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게 된 사람이니 말입니다. 과격해지면 속히 이르는 눈에 뵈는 게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하는 것 같습니다. 나비가 농담으로 내뱉는 비교적 살벌한 농담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간혹가다 존재하기 때문에 언행을 조심하는 편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으니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도 당연합니다. 인내심이 좋아 시간이 걸리는 일도 차분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3. 영악한

❝

그게 왜 내 탓인데요?

난 도와준 것 뿐입니다, 착각하지 말라고요.

+다정한, 이성적인, 교활한.

영악한 사람 같으니. 나비가 입을 뗄 때면 귓가로 날아드는 익숙한 소리였습니다. 영악이란 두 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나비는 그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킨다고 봐도 좋습니다. 영악靈惡과 영악獰惡, 그 두 가지를 말입니다. 그래도 굳이 따진다면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성질이 모질고 얍삽하다는 말이요. 나비는 예전부터 손해를 보는 일을 싫어했기 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보기 전에 원인을 끊어내버리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게 상황에 따라 다정하게, 혹은 모질게 굴 수도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친절하게 굴기에는 유나비 자체가 그릇이 큰 사람이 아니었거든요. 한마디로! 유나비라는 최소한의 그릇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싶어 했기 때문에 사람을 만날 때마다 태도가 시시각각 바뀌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골라내는 눈이 좋은 나비이니, 어떤 사람을 곁에 두어야 더 이득을 볼 수 있는지 머릿속으로 한창 계산하고 있는 중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모습을 대부분 교활하다고 표현하지요. 남을 위해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희생하지는 않을 것이라 다짐하며 영악하고 교활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 사람을 파악하고 속일 궁리를 하느라 급급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여유로움을 흘리고 적당한 호감을 사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것은 나비의 오랜 즐거움이었습니다. 자주 하는 살벌한 농담과는 반대로 나비는 타인에게 다정한 편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내치지 않고 충분히 그 사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 다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비는 상황에 따라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성격이라 보아도 무방합니다. 감정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중요시합니다. 감정에 충실한 채로 행동하다 보면 언젠가 정말 큰일이 날 것이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영화에서도 한 사람이 감정에 치우치게 되면 모두가 망하는 엔딩이 심심치 않게 존재하니 나비가 감정적인 것에 경각심을 가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기타 특징

1. 군대 내에서의 평가

〃 유나비? ...걘 뭐랄까, 좀처럼 알 수 없는 친구? 〃

...근데 친절하긴 하더라.

군대 내에서 신비롭고 좀처럼 알 수 없는, 특이한 이미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고방식이 남다르고 유연해 기상천외한 방식을 상상해내는 건 물론, 그럼에도 애교가 많아 여러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먼저 시비를 걸지 않는 이상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방적일 수는 있습니다.

2. L / H

L:
커피, 담소, 사람, 특히 현명한 사람!

/

H:
꽉 막힌 사람, 내분, 위기.

3. 강점/약점

강점이라 함은, 역시 부드럽고 유연한 사고였습니다. 설마 그러겠어, 하며 넘어가는 단순한 일에도 관심을 가지는 탓에 섬세하게 다른 이들이 놓치는 것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에게 관심이 많아 열심히 다가가는 탓에 친화력이 아주 좋았습니다. 설득, 혹은 논리적인 반박을 잘합니다.

약점은 한 번 크나큰 절망이나 실패를 맛보게 되면 그것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의 절망을 맛보는 일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나비가 이런 약점을 노출시킨다는 것은 굉장히 이레적인 일이지만, 혹여 아주 큰 절망을 보게 된다면 이성적인 판단은 커녕 제 감정조차 주체하지 못할 것이 뻔합니다.

4. 습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필요한 일이라도 자신이 용납할 수 없는 일, 혹은 흥미가 완전히 떨어져 더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모두 나비의 자의로 하는 행동입니다.

스텟

힘

3

체력

3

민첩

3

관찰력

5

정신력

3

행운

4

특수스탯

추리

推理

미리 알려진 어떤 단서와 판단에서 새로운 판단을 해냅니다.
부드러운 사고가 가능한 사람의 특기였으며 현장을 보고 단서를 얻어 조합해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 흔적으로 보았을때 피해자는 어찌 되었을지... 등의 자유로운 생각을 해낼 수 있습니다.

판단을 해내기 위한 단서가 어떤 것이든, 어떤 형태로든 존재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합

21

소지품

질긴 손수건

완전하게 피면 사람 얼굴 하나를 덮을만큼 크고 하얀 손수건입니다.
영락없는 일반 손수건이지만 잘 뜯기지 않습니다.

귀걸이 한 쪽

현재 착용하고 있는 귀걸이의 나머지 한 쪽입니다.
땋은 머리카락을 한 쪽으로 내리다 보니 머리카락이 걸려 불편함에 착용하지 못했습니다.

머리 빗

검은색 꼬리빗입니다.
손에 움켜쥐면 손을 살짝 벗어나는 크기입니다.

선관

텍관

네바에 칼리니

동갑인 나이에 비슷한 성격까지! 모든 게 잘 맞는 짱친들! 두 사람 다 긍정적인 편이고 사교성이 좋은 터라 어렵지 않게 친해질 수 있었다. 칼리니의 계속 되는 종교 권유가 대부분 이야기의 중점이 된다. 그 외의 이야기도 두루두루 하는 편. 둘의 장점을 합치면 여러모로 도움이 다양하게 되는 조합이 탄생할 듯 하다.

니콜라스 쇼

두 사람 다 친화력이 좋은 성격이라 금방 친해졌다. 머리색깔도 비슷하고 티키타카가 잘 맞아 친하게 지내는 사이! 웃긴 이야기나 농담을 들으면 한쪽이 그 말을 기억하고 있다가 상대에게 전해주고 반응을 기다리기도 한다. 가끔 나비가 일방적으로 귀신이야기를 하기도.

샬롯 로웰

언제나 틈없는 일처리, 엄격한 원칙준수! 나비는 중대장인 샬롯을 꽤나 신뢰하고 동경하고 있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어느날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있는 샬롯을 부대 안에서 마주치고 소스라치게 놀란 경험도 있다. 분명 비몽사몽한 상태였는데 샬롯과 마주치자마자 잠이 확 깼다고. Oo (우와... 저 사람 뭐, 뭐지...)

레온 마르게타

분명 첫 시작은 좋았는데... 첫만남은 그리 나쁘지 않은 인상이었다. 레온이 나비의 애교를 받아주는 등 나름대로 관계를 잘 이어나가나 싶었는데! 가면 갈수록 비슷한 성격이 레온도, 나비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제는 서로를 못마땅한 눈빛으로 보거나 말싸움을 자주 하는 등... 그리 좋지만은 못한 관계다.

태너 재키

둘 다 능청스러운 면이 있어 죽이 잘맞는 편입니다. 단순한 일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는 나비는 재키가 어쩌다 넘어가는 사소한 일을 캐치하고 조금씩 도와주기도 합니다. 둘 다 원치 않는 일을 억지로 하지 않는 성향을 지녀 이와 비슷한 상황이 닥쳤을 때는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빠져나갈지에 대한 궁리를 자주 합니다.

리아트리체 B. 에비어

리아트리체의 강점 중 하나인 '현명한 선택을 잘한다' 라는 것은 나비가 리아트리체를 따르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애초에 나비는 현명한 사람을 좋아했으니까요. 리아트리체가 내리는 현명한 선택을 좋아하는 탓에 리아트리체까지 잘 따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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